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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9.

    by. nadaeum626364

    목차

       

       

      조선시대 여성의 평상복은 신분과 계절, 나이,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기본적으로는 **저고리(윗옷)**와 **치마(아랫옷)**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속옷과 신발 역시 매우 중요한 부분이었으며,

      여성의 정숙성과 위생, 품위를 유지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아래는 조선시대 여성 평상복의 기본 구성 요소를 개관한 내용입니다.

       

      조선시대 여자 평상복! 저고리와 치마의 ㅂ율

       

       

       

      조선시대 여자 평상복! 트렌드를 반영하는 저고리 비율

       

       

      조선시대 여자 평상복 개관

       저고리 (윗옷)

      • 정의: 저고리는 여성 평상복의 가장 기본적인 윗옷으로, 몸통을 덮고 팔과 어깨를 보호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 구성 요소: 깃(동정 포함), 섶, 고름, 끝동 등이 포함됩니다.
      • 길이: 초기에는 허리를 덮을 정도였으나, 조선 후기에는 점차 짧아졌습니다.
      • 재료: 계절에 따라 면, 모시, 비단 등을 사용했습니다. 여름에는 통풍이 잘되는 모시나 삼베가 사용되었고, 겨울에는 솜을 덧댄 솜저고리를 입었습니다.
      • 색상: 양반 여성은 주로 흰색이나 연한 색상을 사용했으며, 기혼 여성은 자주색 고름을 달았습니다.

       

       

      1. 조선 전기 저고리의 길이와 분류

       

      조선 전기(15세기~16세기)의 여성 저고리는 길고 품이 넉넉하여 활동성과 단정함을 중시했습니다.

       길이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이 시기의 저고리는 넓은 목판깃과 긴 소매를 특징으로 하며,

      깃, 끝동, 섶 등에 금박이나 다른 색상의 천으로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디지털 인문학 연구소+2전통문화포털+2Google Arts & Culture+2

       

      ▷ 길이와 특징

      • 조선 전기(15세기~16세기) 여성 저고리는 허리선 아래까지 내려오는 길이로, 상대적으로 긴 편이었습니다.
      • 몸에 붙지 않는 넉넉한 품낙낙한 소매, 전체적으로 단정하고 보수적인 실루엣이 특징입니다.
      • 기능성 중심으로 활동성과 체형 보호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 분류

      • 소례복: 평상시 입는 기본 저고리. 무늬와 장식이 적고 실용성을 강조.
      • 예복: 제사나 큰 행사에 입는 저고리로, 직물과 장식이 더 화려.
      • 겉저고리/속저고리: 속옷 개념으로 속저고리를 따로 입었으며, 위생과 체온 조절에 쓰임.

       

       

      2. 조선 후기 저고리의 변화 (17세기~19세기 중엽)

       

      조선 후기(17세기~19세기 중엽)에는 저고리의 길이가 점차 짧아지고 몸에 밀착되는 형태로 변화하였습니다.

      전통문화포털+1Google Arts & Culture+1

      • 17세기: 저고리가 신체에 맞게 변화하며, 깃이 목판당코깃 형으로 바뀌었습니다.
      • 18세기: 치마 허리가 드러날 정도로 저고리가 짧아지고, 소매통도 좁아지면서 몸에 밀착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전통문화포털

      이러한 변화는 기녀들의 복식을 모방한 것으로, 당시 문인들은 이를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예스24

       

      ▷ 짧아지는 길이

      • 17세기 후반부터 저고리 길이가 점점 짧아지는 변화가 나타남.
      • 특히 18세기 후반~19세기 초에는 허리를 훨씬 위로 올려 짧게 입는 **단저고리(단령형 저고리)**가 유행함.
      • 저고리 길이가 짧아질수록 속옷과 치마가 부풀려져 체형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착용됨.

       

      ▷ 고름과 색상 강조

      • 고름(저고리 끈)은 길고 장식적으로 변하며 색상 대비를 통해 포인트를 줌.
      • 여성의 신분이나 혼인 여부를 색상과 고름으로 구분하기도 함 (예: 기혼 여성은 자주색 고름).

       

      ▷ 조끼형 보완 복식

      • 저고리가 지나치게 짧아지자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장저고리, 배자(조끼), 당의(짧은 겉옷) 등을 덧입음.
      • 이중 구조로 미적 감각을 살리면서 체온 조절도 가능케 함.

       

      3. 조선 말기 이후 저고리의 변화 (19세기 후반~개화기)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는 저고리의 길이가 역사상 가장 짧아졌습니다. 

      이러한 초단저고리는 가슴선 위나 바로 아래까지 올라가며,

      거의 속옷처럼 짧아진 형태로 변화하였습니다. 전통문화포털

      개화기 이후 서양 문물의 유입으로 저고리는 다시 길어지고

      품이 넉넉해지며 실용성 중심으로 회귀하였습니다. gugak.go.kr

       

      ▷ 극단적으로 짧아진 저고리

      • 조선 말기에는 저고리 길이가 가슴선 위나 바로 아래까지 올라가며, 거의 속옷처럼 짧아진 형태로 변화.
      • 서화나 사진 자료에서 이러한 초단저고리를 확인할 수 있음.

       

      ▷ 노리개와 장신구의 중요성 확대

      • 짧은 저고리로 인해 치마 윗단과 장식품이 드러나면서, 노리개, 떨잠, 허리띠 등 액세서리가 발달함.
      • 이는 여성의 신체미를 강조하려는 미적 기준의 변화와 연결됨.

       

      ▷ 개화기 이후 근대 한복으로의 전환

      • 일제강점기와 근대화를 거치며, 저고리는 다시 길어지고 품이 넉넉해지며 실용성 중심으로 회귀.
      • 그러나 기존의 짧은 저고리는 혼례복, 전통 의례복으로 일부 유지됨.

       

      4. 저고리의 부위별 변천

       

      • 깃(동정): 16세기까지는 넓은 목판깃이 일반적이었으나, 17세기 초에 당코목판깃으로 변화되었다가 19세기에 당코둥그레깃으로, 20세기에는 둥그레깃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디지털 인문학 연구소+1전통문화포털+1
      • 고름: 조선 후기에는 고름이 길고 장식적으로 변형되어 색상과 길이로 시각적 효과를 강조하였습니다. 전통문화포털
      • 소매(끝동): 조선 전기에는 넉넉한 통소매였으나, 후기에는 비교적 좁아진 소매로 변화하였습니다.
      • 섶/맞섶: 실용 중심에서 치장 중심으로 변화하며, 장식적 요소가 추가되었습니다. 에니사전

       

      부위조선 전기조선 후기조선 말기~개화기
      깃 (동정) 넓고 단정한 직선형 점점 좁아지고 세련된 곡선형 장식적 요소 강조, 소재 다양화
      고름 짧고 실용적 길고 장식적으로 변형 색상과 길이로 시각적 효과 강조
      소매 (끝동) 넉넉한 통소매 비교적 좁아진 소매 때로는 서양식 소매와 혼합
      깃선 둥글거나 각진 형태 혼용 부드러운 곡선으로 변화 개화기에는 서양식 라운드형 등장
      섶/맞섶 실용 중심 치장 중심, 장식적 요소 추가 맞섶에 수 놓거나 다른 천으로 포인트
       

       

       

      이러한 저고리의 변화는 단순한 복식의 변화를 넘어,

      조선 여성들의 신체 인식, 사회적 역할, 미의식을 반영하는 중요한 문화 코드입니다.

      또한 저고리의 길이 변화는 치마, 속옷, 액세서리 등 다른 복식 요소들과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며

      조선 여성복 전반의 스타일을 결정짓는 중요한 중심축이었습니다.

       

      조선시대 여자 평상복! 트렌드를 반영하는 치마의 비율

       

       치마 (아랫옷)

      • 정의: 저고리 아래에 입는 긴 폭의 옷으로, 조선 여성복의 상징적인 요소입니다.
      • 형태: 치마는 길고 폭이 넓으며, 주름이 많아 풍성한 실루엣을 자랑했습니다. 허리에 고름 또는 끈으로 묶어 입었습니다.
      • 재료: 비단, 명주, 모시 등 다양한 직물이 사용되었고, 외출용과 평상복용으로 재질과 장식이 달랐습니다.
      • 색상: 일반적으로 밝은 색조를 사용했으며, 미혼 여성은 선명한 색을, 기혼 여성은 조금 더 차분한 색을 선호했습니다.

       

       

      1. 조선 전기 치마의 특징 (15~16세기)

       

      • 착장 방식: 치마는 허리선에 맞춰 입었으며, 저고리 길이가 길어 치마의 윗부분이 대부분 가려졌습니다.
      • 형태: 치마는 허리에서 끈으로 묶어 입는 방식이었고, 주름이 적고 비교적 단순한 형태였습니다.
      • 길이: 저고리 길이가 길어 치마는 상대적으로 짧게 느껴졌습니다.

       

       

      2. 조선 후기 치마의 변화 (17~18세기)

       

      • 저고리와의 관계: 저고리 길이가 점차 짧아지면서 치마는 길어지고, 가슴 아래까지 올려 입는 방식이 유행했습니다.동아일보
      • 형태: 치마의 폭이 넓어지고 주름이 많아져 풍성한 실루엣을 강조했습니다.
      • 속옷과의 관계: 여러 겹의 속치마를 겹쳐 입어 치마를 더욱 부풀렸습니다.예스24

       

       

      3. 조선 말기 이후 치마의 변화 (19세기 후반~개화기)

       

      • 착장 방식: 치마를 가슴 위까지 올려 입는 하이웨이스트 스타일이 일반화되었습니다.동아일보
      • 형태: 치마의 길이가 바닥에 끌릴 정도로 길어졌으며, 주름이 더욱 많아져 풍성한 형태를 유지했습니다.산밑새의 술과 공부
      • 속옷과의 관계: 속치마를 여러 겹 겹쳐 입어 치마를 더욱 부풀렸습니다.

      4. 치마 길이와 착장 방식의 변천

       

      • 조선 전기: 허리선에 맞춰 입는 방식으로, 저고리가 길어 치마의 윗부분이 가려졌습니다.
      • 조선 후기: 저고리가 짧아지면서 치마를 가슴 아래까지 올려 입는 방식이 유행했습니다.
      • 조선 말기 이후: 치마를 가슴 위까지 올려 입는 하이웨이스트 스타일이 일반화되었으며, 치마의 길이는 바닥에 끌릴 정도로 길어졌습니다.

       

       

      3. 속옷

      • 종류: 속저고리, 속치마, 고쟁이(속바지) 등이 포함됩니다.
      • 속저고리: 겉저고리 안에 입는 속옷으로, 땀 흡수와 위생을 위해 필수적이었습니다.
      • 속치마: 겉치마 안에 여러 겹을 겹쳐 입는 경우가 많았으며, 치마의 볼륨감을 더해줍니다.
      • 고쟁이: 하체를 보호하고 체형 보정 역할을 했습니다.
      • 재료: 대체로 얇은 면이나 삼베로 만들어졌으며,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보온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다양하게 제작되었습니다.

       

       

      4. 여자 신발

      • 종류: 조선시대 여성들은 꽃신, 가죽신(태사혜), 나막신, 버선 등을 착용했습니다.
      • 꽃신: 비단으로 제작된 장식용 신발로, 외출 시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 태사혜: 가죽으로 만든 견고한 신발로 실용적이었습니다.
      • 나막신: 비나 눈이 오는 날에 나막신을 버선 위에 신기도 했습니다.
      • 버선: 발에 꼭 맞게 만든 흰색 면포로 된 양말로, 외출복의 필수 요소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당시 여성의 미의식과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치마의 형태와 착장 방식은 시대에 따라 달라졌으며,

      이는 여성의 역할과 지위, 그리고 사회적 가치관의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출처